산티아고 순례길(10)
-
[Camino de Santiago] 순례길 준비 - 배낭, 보조 가방
안녕하세요~ 까미노 블루에 시달리는 1인입니다. 이번엔 아웃도어 생초보자가 순례길 준비할 때 가방을 구입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이 페이지의 쿠팡 상품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단, 그로 인해 가격 차이가 발생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내 몸에 잘 맞는 가방,내 몸을 지켜줘요순례길에서는 무조건 배낭입니다. 때때로 아스팔트 길을 걷기도 하지만 대부분 비포장 흙길이고 오르막 내리막이 수시로 튀어나와서 등에 지고 다니는 게 최선이에요. 메기도 하고 끌기도 할 수 있다면?유사시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바퀴가 달린 캐리어 겸용 배낭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바퀴를 달기 위해 부품이 늘어나 가방이 그만큼 무거워져서 선뜻 구입하질 못하겠더라구요. 도시 위주의 여행..
2022.08.22 -
[Camino de Santiago] 순례길 준비 - 신발과 양말 구입기
안녕하세요~! 까미노 블루에 시달리는 1인입니다. 캠핑은커녕 글램핑조차 맞지 않았던 제가 순례길을 완주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맥시멀리스트라 깨알같이 가져갈 것들을 챙겼었거든요. 하지만 순례길에서는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짐이 한계가 있기에 “취사선택”이 중요한데요, 다시 가고 싶은 제 입장에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참고로 저는 순례길 초보이자 아웃도어에도 문외한이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어요. 제가 몰라서 놓친 점, 겪어보니 깨달은 점들을 가감 없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챙긴 건 바로 "신발"이었어요.산티아고 순례길은 엄청 긴 거리를 지속해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잘 맞는 신발을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저는 트래킹이 익숙하지 않았기에 가장..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