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M2 14인치 - 초기 설치 및 유용한 설정 팁

2023. 3. 26. 23:43DEV/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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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둥~!! 기다리던 맥북이가 왔어요~!!

2월에 사전예약해서 한달 조금 넘게 기다려서 드디어 맥북이를 받았어요. 오래 기다린 만큼 더 기쁘네요~🤭

 

바로 세팅가야죠!!

 

맥북 초기 설정

 

언어 설정 화면이 가장 먼저 나타나요.
저는 언어를 영어로 두고 사용을 해서 영어로 설정했어요. 저는 앱을 실행할 때 주로 Spotlight로 이름을 검색해서 실행하는데, 맥북을 주로 개발용으로 사용하다보니 영어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뭔가 실행할 때 앱을 검색하려고 한글로 변경하는 게 귀찮더라구요. 영어로 계속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익숙해져서 저는 이게 편하더라구요.

Accessibility는 나중에 필요할 때 설정하려고 Not Now로, Data & Privacy는 다른 선택지 없이 Continue로 넘겨요. 그리고 WiFi도 연결해줍니다.

그 다음에는 Apple ID로 로그인을 해요. 휴대폰으로 인증 코드를 받아서 코드를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를 해요. 만약 Apple 계정이 없으면 가입부터 해요.

이제 맥북의 사용자 계정을 설정해요.

  • Full name(전체 이름) : Apple Stor, Air Drop, Find My 등에서 표시되는 이름을 설정해요. 이건 띄어쓰기를 해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일단 설정한 다음 이름을 변경하면 다른 곳은 다 수정이 되는데, Apple Store 계정에서는 변경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재설정으로 변경해버렸는데, 번거롭게 고생하지 말고 한번에 깔끔하게 설정하세요.
  • Account name(계정 이름) : 이건 맥북 로컬의 사용자 폴더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이름이에요. 영어로 띄어쓰기 없이 만들고, 이왕이면 최대한 간단하게 만드시길 권해드려요.
  • Password(비밀번호) : 맥북에 로그인하거나 중요한 설정을 변경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해요.
  • ✅ Allow my Apple ID... : 이건 비밀번호를 분실 등으로 재설정할 때 Apple ID를 사용하도록 설정해요.

시간대 설정은 지도에서 대충 한국 위치를 클릭하면 선택이 돼요. 검색보다 편하더라구요. 이후 기본값으로 쭉쭉 넘어가줍니다.

지문 등록을 하라고 나와요. 이런 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해야죠~ 키보드 전원 버튼에 손가락을 대고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주면 알아서 샥샥~ 인식을 해서 등록을 해줘요. 이제 맥북 로그인할 때 비번 따위 치지 않아도 돼요~👍

마지막으로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 Apple Pay 등록 화면이 나와요. 저는 굳이 맥북까지 등록할 생각이 없어서 Set Up Later..(나중에 등록하기)로 넘겼어요.

이제 초기 설정은 끝났어요~👏👏👏

 

불량은 거절한다!

 

초기 불량 체크

일단 맥북을 받아서 기쁘지만, 그래도 혹시나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환을 받아야하니 가장 먼저 체크를 해줘야해요. 간단하게 체크할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1. 외관 흠집 확인 : 새 제품을 구입했는데, 보기 싫은 흠집이 있으면 마음이 아프잖아요.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봐줍니다. 단, 공식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불이 안되고, 공식 AS 센터에 가서 공식 확인을 받아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런 부분 때문에 할인을 못받아도 공식 스토어에서 구입하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할인 받는 게 더 좋아..요.
  2. 지지대 수평 확인 : 맥북 바닥에 미끄럼 방지용 패드가 부착돼있잖아요. 많지는 않지만 그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서 맥북이 뒤뚱거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평한 바닥에 두고 맥북이 뒤뚱거리지 않는 지 확인해 줍니다.
  3. 모니터 확인 : 모니터 불량화소부터 다양한 상태를 확인해줍니다. 모니터 불량화소 사이트에 접속해서 1~14까지 사이트의 설명대로 차근차근 체크해줘요.
  4. 키보드 확인 : 키보드가 안눌려지는 게 있는지 확인해줘요. 이건 "키보드 테스트"로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사이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Macbook pro m2 14인치의 경우 F11 키는 fn 키 + Control 또는 Option 키와 함께 눌러야 제대로 확인이 되더군요. 이 부분 불량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5. 전원 충전, Wifi, Bluetooth, 각종 Port들 : 이건 직접 연결을 해서 테스트를 해봐야해요.

 

설정은 끝나지 않는다

 

Dock 설정

처음 맥북을 실행하면 Dock 기본 설정은 아래와 같이 아래에 네모네모하게 나열해있어요. 

저는 Spotlight 검색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해서 Dock은 기본적으로 감춰뒀다가 필요할 때만 나타나게 설정해서 사용해요. 그럼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 시스템 설정 > 데스크탑 & Dock 설정으로 이동해요.

  • Automatically hide and show the Dock(자동으로 Dock 가리기와 나타나기) : 켜고(ON),
  • Magnification(확대) : Dock이 나타났을 때의 크기를 막대바를 조절하면서 원하는 크기로 설정해요.

이렇게 설정하면 평소에는 화면 전체를 다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마우스를 화면 아래쪽으로 가져가면 짜란~ Dock이 나타나게 돼요.

화면 보호 설정

  • 스크린 세이버 : 개인적으로 스크린 세이버를 좋아하지 않아요. 차라리 디스플레이를 끄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설정을 바꿨어요. 
    만약 스크린 세이버를 사용하려면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보다 짧게 설정을 하셔야 해요.
  • 화면 잠금 : 노트북 모니터를 닫았을 때 바로 잠금 상태로 설정하도록 했어요. 그래야 노트북 닫고 바로 자리를 비워도 안심이니까요.

Mission Control 설정

맥을 사용할 때는 화면을 여러 개 만들어서 사용하는데요, 상단의 화면 순서를 맥이 자꾸 바꿔줘서 헷갈리더라구요. 사용자의 사용 정보를 바탕으로 마지막에 사용하는 화면을 앞으로 이동시켜 주는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정해놓은 순서대로 유지시켜야 좌우로 슥슥~ 찾아서 사용하기 편해서 설정을 변경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데스크탑 & Dock에서 Mission Control 설정을 찾습니다.

Spaces를 최근 사용 내역에 따라 재정렬(Automatically rearrange Spaces based on most recent use)의 설정을 OFF로 설정하면 더 이상 화면의 순서가 바뀌지 않아요.

 

단축키 설정

저는 개발할 때 Visual Studio Code를 사용하는데, 맥북 기본 단축키와 중복돼서 충돌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맥북의 단축키 중 일부를 변경해서 사용해요. 

  • Spotlight : Command + Space ➡ Option + Space
  • 한영 전환 : Control + Space ➡ Command + Space

이건 제가 사용하는 설정일 뿐, 이렇게 변경하실 필요는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중복이 되는 경우에는 단축키를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수정하시면 돼요.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로 이동해요. 리스트에서 필요한 기능을 찾아서 설정되어 있는 단축키 부분을 마우스로 더블 클릭하면 입력칸이 활성되면 원하는 단축키를 키보드로 입력하면 돼요.

 

일단 여기까지가 아주아주 기본적인 설정이에요. 이 외의 추가적인 작업들은 차근차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해피 맥라이프~!

 

MAC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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